[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업계 최초로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하이(H-AI)’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H-AI)는 여행정보 탐색 및 추천, 실시간 상담, 취소 수수료 조회 등 여행의 전 과정에 AI가 접목된 여행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특히 고객이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사와 최근 본 상품을 분석해 여행 일정과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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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H-AI)’. [사진=하나투어] |
이를 위해 단일 AI 모델이 아닌 여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조합하고, 독립적인 특성을 갖는 AI 에이전트를 멀티로 구성하게 설계했고, 고객의 문의 맥락을 분석해 가장 적절한 모델을 자동 선택해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하이(H-AI)는 하나투어 모바일 앱 메인 페이지 하단 GNB(Global Navigation Bar) 영역에서 실행 가능하고, 여행상품 검색 중에도 상담이 필요한 순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이(H-AI)는 AI가 단순 응답을 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여정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에이전틱 AI’로 발전한 사례다”며 ”하나투어만의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업계 AI 전환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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