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프로골프 선수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최근 3년 이내 KPGA 2부(스릭슨투어), KLPGA 2부(드림투어)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프로선수다. 지역별로는 폐광지역 출신 남녀 각 1명, 강원도지역 출신 남녀 각 2명 등 총 6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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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C.C 전경. [사진=하이원리조트] |
후언 계약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고,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실기테스트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선수에 한해 하이원C.C에서 18홀 1라운드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후원 계약을 체결한 선수에게는 골프용품과 함께 대회출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되고, 이들은 하이원리조트 로고 패치를 옷과 모자에 부착한 후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성훈 마케팅기획팀장은 “올해는 선발 인원을 지난해 2명에서 6명으로 대폭 늘렸다”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폐광지역의 골프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고, 아울러 강원도 골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KPGA 또는 KLPGA 홈페이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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