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오는 8월2일까지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서울) 체험형인턴’ 공모를 통해 카지노 딜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관광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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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전경. [사진=강원랜드] |
최종 선발된 55명의 인턴은 오는 11월까지 12주 동안 서울 교육장(8월 말 오픈)에서 ▲카지노 딜링 교육 ▲외국인 고객 응대에 필요한 영어 특강 및 서비스 교육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트렌드와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처음 실시해 맞춤형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인턴을 대상으로 영문 이력서 작성법과 영어 모의 면접도 지원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육성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강원랜드 취업 도전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K-딜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인턴 모집에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하고, 체험형 인턴에게는 200만원 초반의 월급과 함께 교육 수료 시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에 배치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인턴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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