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디렉터파이와 합작법인 ‘굿스킨랩’ 설립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7-03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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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그레이스(구 그레이스인터내셔날)는 디렉터파이(피현정) 및 디렉터파이가 운영하는 더파이컴퍼니와 합작법인 ‘굿스킨랩’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작을 통해 그레이스는 기존 사업에 더해 국내 최고 뷰티 디렉터의 전문성을 반영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사업 모델로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또 디렉터파이는 자신의 뷰티 지식과 노하우가 반영된 뷰티 기반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의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론칭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디렉터파이(피현정). [사진=그레이스]

 

국내는 물론 아·태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 애그리게이터인 그레이스는 50여 가지의 글로벌 H&B 브랜드를 국내외 온라인 채널 및 5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원스톱 솔루션 H&B 기업이다. 

 

그레이스는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서 D2C 판매를 통해 확보한 고객데이터를 활용해 PB 브랜드를 개발,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디렉터파이는 국내 대표적인 뷰티 디렉터로,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화장품성분 분석가다. 

 

이번 합작은 글로벌 트렌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협력 또는 합작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디렉터파이 만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굿스킨랩은 디렉터파이 팔로워들의 피드백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커머스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굿스킨랩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은 상호간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대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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