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25일 하이원리조트가 식음영업장별 ‘대표먹거리 품평회’와 ‘하이원 마스터셰프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을 비롯한 강원랜드 임직원과 국민참여혁신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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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식음영업장별 ‘대표먹거리 품평회’와 ‘하이원 마스터셰프 요리대회’. [사진=강원랜드] |
이번 행사는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인 리조트 대표 먹거리 개발과 함께 특급호텔 셰프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표먹거리 품평회’에서는 하이원리조트 내 18개 식음업장이 강원도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영업장별 대표 메뉴를 선보였다. 각 영업장에서 선보인 메뉴는 황제 고법 불도장(오리엔), 강원 산채비빔밥과 LA갈비(그랜드테이블), 정선 곤드레 들깨 국밥과 웰니스 김밥(팬지.크리스탈) 등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하이원 마스터 셰프 요리대회’에서는 참가 셰프들이 주어진 재료로 한정된 시간 내에 직접 만든 요리와 레시피를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허브무스 베이컨 수비드 돼지안심’을 선보인 남철우 셰프를 포함해 3명이 입상했고, 이들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 국제요리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유명 셰프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웰니스 메뉴 개발과 서비스 향상의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며 “품평회와 요리대회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의 명성에 어울리는 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마스터 셰프 요리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는 향후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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