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케이블카가 ‘구름아래 동물농장’ 개장 후 이용객이 급증하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7월 운탄고도케이블카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해발 1340m에 ‘구름아래 동물농장’을 조성했다. 또 지역단체와 협업해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광부도시락과 감자전, 지역 막걸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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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와 구름아래 동물농장. [사진=강원랜드] |
이후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 동안 운탄고도케이블카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6만여명을 기록했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6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에 환원된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하이원리조트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지역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가 포함된 숙박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정선 아리랑상품권(5000원권 2장)을 제공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하이원 운탄고도케이블카와 구름아래 동물농장을 이용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하이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지역상품권을 통해 지역 상점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운탄고도케이블카 활성화를 위해 도롱이빵, 운탄고도 샌드 등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고, 향후 일출·일몰 감상 특화전망대와 하이원탑 무장애 데크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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