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정동환 기자] 최근 메신저와 SNS를 기반으로 한 주식사기, 라인주식사기, 텔레그램주식사기, 밴드주식사기가 빠르게 확산되며 투자자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범죄가 단순 투자 실패가 아닌, 치밀하게 설계된 조직형 금융사기라는 점에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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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신결 |
현재 급증하고 있는 주식사기 유형의 공통점은 텔레그램·라인·밴드 등 폐쇄형 메신저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사기 조직은 유명 투자자, 방송인, 연예인의 사진과 이름을 도용해 신뢰를 확보한 뒤 “검증된 종목 정보 제공”, “단기간 고수익 가능” 등의 문구로 투자자를 끌어들인다.
이후 라인주식사기, 텔레그램주식사기, 밴드주식사기 조직은 개인 명의 계좌로의 입금을 요구하며, 일정 금액이 송금되면 연락을 끊거나 “손실을 만회하려면 추가 입금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반복적인 금전 편취를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개그맨 황현희 씨를 사칭한 텔레그램주식사기 사건에서는 사기범들이 황 씨의 이름과 이미지를 도용한 채팅방을 개설해 전문가 리딩을 가장한 허위 종목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송금했으나, 운영진이 잠적하거나 추가 입금을 요구하며 피해가 확대됐다.
이와 같은 수법은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라인주식사기, 밴드주식사기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되고 있다. 플랫폼만 다를 뿐, 유명인 사칭과 고수익 미끼라는 핵심 구조는 동일한 전형적인 주식사기 수법이라는 분석이다.
법무법인 신결의 신태길 변호사는 “최근 접수되는 사건 상당수가 주식사기, 라인주식사기, 텔레그램주식사기, 밴드주식사기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회복 전담 TF팀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TF팀은 ▲주식사기 형사 고소 ▲라인주식사기·텔레그램주식사기·밴드주식사기 민사 손해배상 청구 ▲가해자 계좌 추적 ▲재산 보전 및 반환 절차 등 피해 회복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 변호사는 “주식사기는 대응 시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계좌 지급정지 신청, 배상명령 청구, 민사소송 병행 등 초기 대응이 빠를수록 실제 금전 회수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유명인이 직접 리딩을 해준다거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광고는 대부분 주식사기 또는 라인주식사기·텔레그램주식사기·밴드주식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단순 금전 편취를 넘어 개인정보 도용, 명의 도용, 전자금융사기까지 결합된 복합형 주식사기로 발전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투자 손실뿐 아니라 법적 분쟁에 휘말릴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신태길 변호사는 “피해자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응한다면 회복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며 “법무법인 신결은 주식사기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구제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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