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컬렉션’ 출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11-10 1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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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크로노맷 38 오리진, 브랜드 최초 원재료 출처 추적 기능 선봬

[하비엔=노유정 기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크로노맷 오토매틱 GMT 40’과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브라이틀링이 ‘크로노맷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브라이틀링]

 

우선 크로노맷 오토매틱 GMT 40 은 이전 컬렉션보다 외관이 작고 심플해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이얼 컬러는 블랙과 블루, 그린, 화이트, 앤트러사이트 그레이로 구성됐다.

 

또 워치 케이스와 톤온톤으로 매치된 24시간 눈금은 레드 컬러의 GMT 핸즈가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추적하고 한눈에 낮과 밤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돔 형태의 세로 방향 홈으로 인해 이름 붙여진 클래식 크로노맷의 특징인 ‘양파’ 크라운을 통해 조작의 용이성을 더했고, 200m 방수 기능도 갖췄다. 

 

▲ 브라이틀링이 ‘크로노맷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브라이틀링]

 

이어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은 브라이틀링 최초로 워치 제작에 사용된 금과 다이아몬드의 출처에 관한 정보 추적이 가능한 워치다.

 

슈퍼 크로노맷 오리진 소유자는 블록체인 기반 NFT를 통해 원재료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급망이 소유자의 NFT와 온라인 소스 맵에 공개적으로 문서화돼 고급 소재의 출처에 대한 기록을 제공받는다.

 

브라이틀링 관계자는 “브라이틀링은 이번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을 제작하기 위해 스위스 베터 골드 협회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단일 영세 광산에서 생산된 금을 사용했고, 채굴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착취하지 않는 윤리적인 환경과 안전한 공급 체인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제품은 오버사이즈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18K 레드 골드와 스틸 베젤을 감싸고 있는 디자인으로, 러버롤 스트랩·폴리싱 처리된 메탈 롤 브레이슬릿·악어가죽 스트랩 가운데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착용 가능하다. 세라믹 라이더 탭과 크라운, 러버롤 브레이슬릿은 오직 슈퍼 제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브라이틀링 최초로 워치의 원재료의 스토리를 추적할 수 있는 크로노맷 컬렉션은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을 비롯해 전국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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