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12월 둘 째 주를 맞은 패션 업계는 겨울 컬렉션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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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페이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보온성을 겸비한 친환경 ‘윈터 슈즈’를 출시했다. [사진= 노스페이스] |
우선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윈터 슈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신발의 각 부분에 페트병 리사이클링과 가죽 리사이클링 소재,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울 인솔(안창) 및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충전재를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충족시키는 친환경 윈터 슈즈다.
우선 부띠 라인에는 트렌디한 설산·페이즐리 패턴 등을 더해 자칫 밋밋하기 쉬운 겨울 패션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부띠 숏’과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백팩인 보레알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보레알리스 부띠’가 출시된다.
또 뮬 라인은 눕시 다운 재킷과 매칭하기 좋은 슬립온 스타일의 방한화 ‘눕시 뮬’과 뽀글이 재킷을 발끝에 옮긴 듯한 독특한 스타일이 눈에 띄는 ‘뮬 플리스’로 구성됐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과 같이 땀샘이 발달한 신체기관이 찬바람을 맞으면 승화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아질 수 있다”며 “올 겨울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친환경 윈터 슈즈와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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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가 ‘2022 여성 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사진=NBA] |
한세엠케이의 NBA는 ‘2022 여성 윈터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숏 패딩부터 부드러운 터치감의 퍼 아우터·벨로아 소재 셋업·원피스 등 홀리데이 시즌 룩 연출을 위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NBA 고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에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감을 가미해 편안하면서도 좀더 패셔너블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류는 크롭 기장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출시됐다. 우선 ‘크롭 퍼 재킷’은 밍크 퍼를 포함한 4가지 소재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 연출이 가능하고, A라인 실루엣으로 스타일을 살린 ‘크롭 후드 숏다운’도 코듀로이와 벨로아 소재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NBA 마케팅 담당자는 “함께 선보인 액세서리 아이템 가운데 퍼·코듀로이·벨로아 등 시즈널한 텍스쳐를 활용한 가방과 모자 등은 전년 대비 30%까지 판매가 신장했다”며 “NBA는 이같은 고객 수요에 주목해 내년에도 여성라인을 확대하고,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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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는 여성 패딩 ‘시그니처 도로시’를 출시했다. [사진= K2] |
K2는 여성 패딩 ‘시그니처 도로시’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도로시’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다운으로 허리 벨트 연출에 따라 페미닌한 겨울룩을 스타일링할 수 있고, 벨트를 탈부착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고,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퍼 트리밍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K2 관계자는 “‘시그니처 도로시’는 총 3가지 색상(화이트·포그·블랙)으로 출시됐다”며 “화이트 색상은 이탈리아 고급 원단 브랜드인 리몬타의 광택 소재를 적용하고, 포그와 블랙 색상에는 무광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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