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청소년 도박근절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성과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숏폼, 포스터, 슬로건’ 3개 부문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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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도박근절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강원랜드] |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오는 5월31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20일 각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선정하고, 총 18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최고점 수상자 배출 학교에는 교내 도박문제 예방홍보 지원비 500만원이 제공된다.
강원랜드는 또 오는 7월에 ‘청소년 도박인식 제고 공감 포럼’ 행사와 연계해 시상식 및 전시회를 진행하고, 당선작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청소년들의 도박 인식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금석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박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인식개선 공감 포럼 개최, ‘Help the Youth’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 도박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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