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 타운홀 미팅

한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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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한주연 기자] 농심은 지난 22일 이병학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안양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농심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현장. [사진=농심]

 

이번 행사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의 약 1500여명 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농심은 미팅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생산직 직군체계 재정립, 휴게공간과 시간 확대, 안전시설 재점검 등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이병학 대표는 “오늘 청취한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고 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국 6개 공장에서 공장장과 함께하는 커피차가 운영됐으며, 평소 요청이 많았던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기회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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