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KDT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교육은 총 28명을 선발해 오는 12월13일~6월11일(총 교육시간 812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2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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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 교육생.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
본 과정은 HL인재개발원 직무기술서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HL만도·HL클레무브·현대자동차그룹 기술교육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가 설계와 개발을 맡았고, HL만도·HL클레무브 재직자 및 인증 강사의 교육을 통해 수료 후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실제 업무환경에서 개발된 사양서를 바탕으로 HL그룹 제품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센서와 라인 트레이서 등 실무에 기반한 특화 장비를 활용해 강의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 IVS 선배와 채용팀과의 만남 등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생과 프로젝트 팀에는 표창장과 HL만도·HL클레무브 우선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 SW 전문가를 지속 양성해 글로벌 지능형 차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ntelligent Vehicle School 3기는 오는 11월17일까지 참가자를 접수받고,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는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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