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bhc그룹은 강원도 영월경찰서 소속 이도경 순경을 6월의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번째 bhc 히어로로 선정된 이도경 순경은 지난달 13일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이를 발견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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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이재이 bhc그룹 홍보이사와 이도경 순경, 정대이 영월경찰서 서장, 엄대식 경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 |
이도경 순경은 “당시 저 역시 당황스러웠지만, 오직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CPR을 시도했다”며 “아이가 무사히 의식을 회복해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이 bhc그룹 홍보이사는 “경찰관이라는 직책을 넘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기 내 귀한 생명을 구한 이도경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bhc그룹은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시민 영웅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온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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