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조정현 기자] 대단지 내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4786세대를 일반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단지 내 소형 평형은 단지에 조성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각종 편의시설과 학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수요가 꾸준하다.
![]() |
▲ ‘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 |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10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만3622건 가운데 전용면적 40㎡의 소형 평형은 전체의 23.98%(32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7% 증가한 수치다.
둔촌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총 1만2032세대 가운데 478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또 이 가운데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주택형은 ▲29㎡A 10세대 ▲39㎡A 1150세대 등 총 1160세대가 공급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등 송파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서울아산병원과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은 물론 체육공원, 88놀이마당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총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주요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 및 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특히 대단지의 장점으로 각 단지별로 카페테리아,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크린테니스,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라운지, 중앙도서관 등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올림픽파크 포레온’ 당첨자는 15일 발표하고, 계약은 2023년 1월3~17일 진행된다. 현재 견본주택은 서울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오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