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부터 호나우지뉴 축구 쇼까지...펑크비즘, RWA 프로젝트로 웹3 혁신 선도

정재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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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펑크비즘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Web3 시대의 핵심 화두 중 하나는 실물자산 토큰화 즉 RWA(Real World Asset)다. 부동산, 미술품 등 실제 자산의 소유권 또는 활용권을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함으로써 자산 관리 및 거래의 투명성·접근성·유동성을 크게 높이고 거래 단위를 세분화해 투자 민주화와 글로벌 시장 참여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 개념이다.


RWA는 디지털 공간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물 자산 거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는 크립토를 실질적 금융 인프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다. 이런 이유로 전 세계에서 RWA 관련 프로젝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 역시 다양한 RWA 프로젝트가 전개되는 가운데, 웹3(Web3) 통합 플랫폼 ‘펑크비즘(Punkvism)’이 추진하는 글로벌 RWA 프로젝트들이 국내외 커뮤니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펑크비즘은 펑키콩즈 NFT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소액 투자로 글로벌 자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NFT 및 토큰 발행을 넘어 문화·엔터테인먼트·게임·금융을 아우르는 RWA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프로젝트가 있다. RWA 토큰화를 통해 음악이라는 실물 자산을 웹3와 연결하려는 시도다. 팬들과 홀더들이 앨범의 성공적 성과에 직접 참여하고, 동시에 경제적 보상까지 연결되는 구조로, 기존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혁신적 실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펑크비즘은 여기에 더해 실생활 결제 시스템을 겨냥한 펑크페이(PunkPay)를 통해서도 웹3 자산을 실물 경제와 연결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는 디지털 토큰이 단순히 보유하는 자산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펑크비즘은 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웹3를 접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Ronaldinho)와의 축구 쇼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그 가능성을 선보인 바 있다. 스포츠 콘텐츠가 NFT·RWA 모델과 결합해 팬들이 관람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적인 참여자로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펑크비즘은 독자적인 펑크체인(PunkChain)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목표로 하며, NFT·GameFi·RWA 프로젝트들을 하나의 통합된 생태계 위에서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펑크체인은 펑크비즘이 단순한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가 아니라 자체 인프라를 갖춘 웹3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펑크비즘은 이미 자체 거버넌스·유틸리티 토큰 PVT의 소각 모델, 제작 장인 NFT(Punky Crafter) 기반 무기 제작 시스템, 커뮤니티 참여형 게임화 구조 등을 통해 웹3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AMA 세션, 질리(Zealy) 캠페인,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펑크비즘이 추진 중인 다각적 시도가 금융 시스템과 대중문화 속에 웹3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차세대 혁신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펑크비즘 행보가 RWA,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결제 시스템, 독자 체인 개발까지 아우르는 웹3 기반 금융 혁신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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