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5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난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 관련 국제 표준이다. 이는 기업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 준수와 관련된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통제 및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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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사옥.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는 앞서 지난 2019년 제과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을 획득한 이후 해마다 외부기관 심사를 통해 준법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또 회사 내부적으로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내부 심사원 육성,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획득한 ‘ISO37301’은 기존 ‘ISO37001’보다 더 넓은 준법경영 리스크를 범위로 한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ISO37301’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규범 관련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통제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ISO37301’ 인증 획득과 더불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기업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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