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경북도,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성금 기탁

[하비엔=노유정 기자] 경북도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에 구호금 10만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경북도청.전경.

이번 성금 기탁은 ‘경북도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예비비를 사용하고,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해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인명구조와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져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튀르키예 불사주와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해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고,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이스탄불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개최 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