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서 오전 출근시간대에 전동차가 고장 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9분께 인천시 부평구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서 도봉산행 전동차에 고장이 발생했다.
![]() |
서울교통공사 7호선 로고 |
이번 사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승객들은 모두 하차해 후속 열차가 오기까지 9분간 기다려야 했다.
해당 열차는 오전 7시23분께 석남역을 출발한 직후 출력 저하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사고 이후 1시간여 뒤인 오전 8시43분에도 산곡역에서 석남역으로 향하던 다른 열차 1대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회송되기도 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운행 장애를 일으킨 열차 2대를 대상으로 각각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