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에스알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SRT 무료 승차’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는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SRT를 이용할 경우 무료(특실 요금 제외)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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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열차. [사진=에스알] |
SRT 무료이용 지원 대상 역은 산불 피해지역과 인접한 울산역(울주군), 포항역(영덕군, 청송군), 창원·마산·진주역(산청군·하동군)이다.
SRT 무료이용을 위해서는 산불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시하면 된다. 만약 할인받지 못하고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날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SRT 운임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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