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차봇 모빌리티(이하 차봇)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본선 심사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차봇은 본선 심사에서 운전자가 자동차를 ‘사고-타고-파는’ 운전자 생애 주기 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제공하는 통합형 모빌리티 앱 서비스 차봇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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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어워드 SW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차봇 모빌리티] |
차봇은 운전자 프로파일, 보험 가입 이력, 자동차 금융, 소모품 교체, 차량 정보, 용품 구매, 외형 관리 이력 등 흩어져 있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모아서 연결하고 기술의 편리함을 더해 데이터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향한다.
차봇 앱 내 탑재된 인공지능(AI) 수리 견적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사고 수리 견적을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솔레라(Solera)의 45억장 수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외관 수리 견적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챗GPT(chatGPT)를 활용해 개인 소득이나 대출 등 자산 현황, 운전 유형에 따른 고객 맞춤형 자동차를 추천 구매할 수 있는 AI 차량 추천 서비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최고운영책임자는 “차봇만의 경쟁력으로 운전자 라이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운전자들이 차봇 하나로 쉽게 사는 차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9월 본컨설팅네트웍스로 출발한 차봇 모빌리티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비교 견적 서비스를 시작으로 딜러 전용 B2B 플랫폼 차봇 프라임, B2C 운전자 라이프 플랫폼 차봇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 기업에 선정돼 차봇의 서비스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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