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몬스터,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3-22 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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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A 투자, 테크기반 VC·컨텐츠 VC 참여
여행·F&B산업 타깃으로 브이로그 앱 개발 진행

[하비엔=노유정 기자] 온라인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제공기업 비디오몬스터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이노폴리스 파트너스·스마트스터디벤처스· ETRI 홀딩스·유니온파트너스 등테크기반 VC와 콘텐츠 VC가 고루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해외 진출 6개월 만에 15만 MAU를 달성,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성공적 도약이 이번 투자에 크게 작용했는 것이 비디오몬스터 측의 설명이다. 

 

▲ 비디오몬스터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비디오몬스터]

 

숏폼을 넘어 롱폼 영상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비디오몬스터는 현재 영상편집 방법에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인 브이로그 앱 ‘ViiV’를 개발 중이다. 이는 촬영만 하면 자동으로 VLOG 영상을 편집하고 완성해주는 ‘올인원 앱’이다. 

 

비디오 몬스터 관계자는 롱폼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이번 솔루션은 MZ세대의 영상 제작 수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과 F&B산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영상 콘텐츠와 여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글로벌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4900여개의 대규모 템플릿을 기반으로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디오몬스터는 지난 2월 기준 50만명의 회원과 누적 유료 영상판매 20만개를 돌파한 마케팅 최적화 숏폼 영상제작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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