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커스텀미는 내달 1일 신제품 ‘비스포크 에센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커스텀미는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기술력과 그간 축적해온 100만건의 피부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 및 개인 라이프 스타일이 접목된 차세대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
▲ 아모레퍼시픽 커스텀미가 ‘비포크 에센스’를 출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커스텀미 관계자는 “‘비스포크 에센스’는 ‘커스텀미 플러스’ 앱 또는 ‘커스텀미’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고, 구매 전 피부 분석 페이지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즉각 주름·색소 침착·모공·홍반(민감도) 등 피부상태를 분석해 준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후 평소 피부 고민이나 생활 습관에 관한 설문에 응답하면 피부 상태를 고려한 2가지 효능 성분과 피부 타입·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제형을 조합해 주문 후 조제된다”라고 덧붙였다.
커스텀미는 제품 라벨 디자인도 취향에 따라 20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이니셜도 입력할 수 있다. 또 주문 과정에서 측정한 모든 데이터는 개인별 피부 분석 리포트 형태로 확인 가능하고, 구매 후 4주간 1대1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