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해단식과 함께 ‘대학생 홍보대사 19기’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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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25일~11월5일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진행된 정대우 팝업 스토어. [사진=대우건설] |
올해 19기로 선발된 대대홍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 융합 활동을 진행했고, 지난 7~11월 사이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대대홍 19기는 활동기간 중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인 ‘정대우’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대대홍 활동의 모든 과정 및 결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고, 현재까지 생산된 약 3500건의 콘텐츠가 83만여건 이상의 조회·공감 수를 기록했다.
특히 대대홍 19기가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도맡은 ‘정대우 팝업 스토어’는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의 생일 카페 콘셉트로 기획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 소재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 12일간 진행돼 2600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대대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창단한 대대홍은 건설업계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로,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19기수, 76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대대홍은 그동안 ▲이웃사랑 희망의 집 고치기 ▲집배원 쉼터 환경개선 인테리어 ▲마음을 잇는 마음대교 캠페인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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