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3일 대구 서구 소재 서부초등학교에서 ‘2022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후 해마다 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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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와 이미경 대구서부초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
올해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서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도서관이 노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서식품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000여권을 구매해 기증했고, 오래된 서가 교체 및 저학년용 도서 열람공간을 개선하는 등 아이들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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