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햇반과 라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밥세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CJ제일제당은 자사 제품인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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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에서 선보인 ‘라밥세트’. [사진=CJ제일제당] |
즉석밥과 라면 각각 1위 업체의 컬래버를 통해 탄생한 ‘라밥세트’는 햇반 작은공기(130g)와 농심 신라면 큰사발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이다.
GS25를 비롯해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약 한 달간 한정 판매하는 이 제품은 특히 두 제품을 따로 구매할 때보다 약 15%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햇반과 신라면의 조합은 MZ세대 사이에서는 일명 ‘소울푸드’로 불리는 만큼 편의점에서 국물라면 구매 시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라밥세트’를 선보였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라면과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밥세트’의 인기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햇반 디스펜서’ 등을 선보였고, 지난해 말에는 ‘햇반컵반’ 구매고객 대상 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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