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23일 조항목 대표이사가 경남 거창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2년 체결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상생협력을 위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지난 23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와 구인모 거창군수(왼쪽 일곱 번째)가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NS홈쇼핑] |
조항목 대표이사는 거창 사과 재배 농장과 선별·포장하는 APC(산지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한 후 간담회에 참석해 구인모 거창군수와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NS홈쇼핑과 거창군은 ‘아오리’ ‘홍로’ ‘부사’ 등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시즌 조기 론칭해 시장을 선점하고, 이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거창 햇 아오리 사과’ 판매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경쟁력있는 미래농업을 향해 나아가는 거창군과 함께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거창에서 수확한 못난이 사과를 168억원치 판매했고, 최근에는 사과뿐 아니라 샤인머스켓·복숭아·딸기 등 거창 특산물을 확장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