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는 엄중한 재정 여건 속에서 도민들의 민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9일 저녁,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양측 지도부가 모여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제12대 경기도의회가 새롭게 원구성을 마친 이후, 의회 지도부와 도 집행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트기 위해 양측의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남종섭 의장을 필두로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양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안광률, 국민의힘 방성환), 각 상임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경기도에서는 추미애 도지사 및 주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 화두는 단연 '어려운 재정 상황 속 민생 챙기기'였으며, 남종섭 의장은 경기도의 팍팍한 재정 상황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도민을 위한 필수 예산은 든든하게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종섭 의장은 "경기도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의회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의회 차원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철저히 심사하고 꼼꼼히 살피겠다"며 "아울러 자주 소통하며 추 지사님의 도정 철학이 도민을 위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가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은 시기이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각자 생각하는 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경기도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로 도와 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함께 답을 찾아가는 든든한 한 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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