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bhc그룹은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bhc그룹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약해 매주 18세 이하 가족돌봄청소년 가운데 1명에게 지원금 50만원과 총 120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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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그룹이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bhc 그룹] |
bhc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52명에게 약 9000만원을 지원하고, 전달된 지원금은 교육 학습비나 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돌봄의 무게를 짊어진 ‘영케어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힘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돌봄청소년은 가족 구성원이 질병·장애 등으로 노동 능력을 상실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으로, 국내에는 최대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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