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20일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의 5주간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어린이 뮤지컬 제작사 HJ 키즈, EBS 미디어가 협업해 제작한 이 작품은 ‘중독성 강한 테마송’ ‘배우들의 칼 군무’ ‘진짜 마법 세계가 펼쳐지는 듯한 화려한 연출’ 등의 호평과 함께 가족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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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 [사진=롯데월드] |
세계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34년 테마파크 운영 및 자체 공연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전반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 타임 도한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에서부터 출연 배우들과 함께 댄스 타임을 가졌고, 공연 중에는 무대에서 관객과 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또 마지막 장면 이후 진행된 뮤지컬 파티 등 버라이어티한 시간을 통해 공연의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초연을 시작해 총 77회 공연을 진행한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예매 사이트에서 자체 집계한 평점 10점 만점에 9.8점을, 네이버 예약 어린이 뮤지컬 1위(8월11일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롯데월드의 캐릭터 IP가 본격적으로 테마파크 밖으로 나온 것이 업계 안팎에서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로,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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