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K-철도 원팀(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케이알인터네셔널,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획재정부의 KSP예산으로 발주된 ‘베트남 도시철도 건설 법 체계 수립 사업’의 KSP 정책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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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
이에 따라 K-철도 원팀은 베트남 도시철도 관련 국가 기술규정 체계화를 위한 정책 자문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베트남 법 체계 구축을 위한 현지 조사 ▲도시철도 투자 유치를 위한 개선방안 및 전략 제시 ▲한국의 도시철도 개발을 위한 입법화 촉진 경험 공유 등을 진행한다.
또 호치민 도시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실무자 연수를 시행한다. 특히 호치민 도시철도 관계자들이 K-철도의 발전과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한국 철도사업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K-철도 원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사업 수주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철도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의 추가 사업 수주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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