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균神' 신하균, '유퀴즈' 찢고 6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6-29 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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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연기神' 신하균이 6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굿데이터에 따르면 배우 신하균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6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하균이 출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머와 매력으로 ‘유퀴즈’를 그야말로 찢었다. 특히 신하균은 취재진 사이에서 인터뷰 하기 힘든 연예인으로 정평나 있는 배우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 그에게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긴 드라마 ‘괴물’의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시작부터 “네, 신하균입니다”라는 단답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시켰다. 이어지는 질문들에도 시종일관 대쪽 같은 대답을 내놓는 신하균에게 유재석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균며듦’을 숨기지 못했다. 서울예대 동문인 신하균과 유재석은 과거 기억을 되짚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나 조금씩 틀린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바로 잡아주는 신하균에 유재석은 당황해 했다.
 

 

조세호와는 숨막히는 어색함과 창과 방패 같은 질문과 대답으로 묘한 재미를 안겼다. 처음 본 두 사람은 시작부터 노케미였다. 평소 '‘유퀴즈’를 잘 보셨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신하균은 “많이는 못 보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공동경비구역 JSA>를 찍을 때 사투리 연습을 하러 그 분들이 사시는 곳에 갔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신하균은 “거길 어떻게 가냐?”며 반문하는가 하면 본인도 주기적으로 시술을 한다는 조세호의 말에도 "어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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