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볶음면 브랜드 ‘콕콕콕’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톡톡 튀는 색감과 이미지를 강조한 3종의 제품은 ‘콕콕콕 스파게티’ ‘콕콕콕 라면볶이’ ‘콕콕콕 치즈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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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가 리뉴얼 출시한 ‘콕콕콕’ 제품 3종. [사진=오뚜기] |
오뚜기는 또 전자레인지 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존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를 ‘스마트 그린컵’으로 변경했다.
‘스마트 그린컵’은 용기 겉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 열처리 가공한 것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친환경 용기다. 특히 외면 발포층이 열 손실을 줄여 손으로 잡았을 때 덜 뜨겁고, 내부는 따뜻하게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대표 볶음면 브랜드인 ‘콕콕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콕콕콕’ 볶음면 3종 고유의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이 형성된 점을 고려해 제품 특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합미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제품을 보완했다. 또 ‘콕콕콕’ 연구원이 추천하는 레시피를 담은 QR코드가 제품 뚜껑에 표기돼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볶음면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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