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 ‘트라이앵글 탬핑’ 적용, 카페 퀄리티 커피맛 구현
[하비엔=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를 앞세워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지난해 기준 4000억원 이상 규모로, 동서식품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장기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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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사진=동서식품] |
이번에 선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이 적용돼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통상적인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영국의 벤자민 휴버트가 디자인을 맡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선보였고, 두 제품 모두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눈길을 끈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라이트와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총 8종으로 구성됐고, 타 기기 호환 캡슐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도 함께 출시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 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라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과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또 동서식품은 오는 3월 중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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