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이길주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화우와 손잡고 정보보호와 법률 역량이 결합된 전문 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법무법인 화우와 ‘법률자문·정보보호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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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가 법률자문 정보보호 서비스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맞춰 정보보호와 법률 분야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화우는 이번 협약을 필두로 양 사의 기술과 법률 노하우를 연계해 협력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정보보호 기술과 화우의 법률 자문 역량을 토대로 정보보안체계 수립부터 운영관리,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컴플라이언스를 동반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및 법률 인력간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세미나와 교육 및 대외 간행물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 전환을 계기로 차세대 기술간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보안체계 수립과 운영 및 관리, 사후 대응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화우와 함께 고객의 보안성과 업무 안정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이후 그간 높은 승소율과 분쟁해결 역량을 자랑하는 화우는 500여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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