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업계 현장의 실무 정보와 입사준비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관광기업 취업 멘토링’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4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리는 멘토링 행사는 지난 2018년 관광일자리센터 개소와 함께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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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2022 관광기업 취업 멘토링’. |
이번 행사에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 회원 353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 설문을 실시해 업종별로 선정된 하나투어, 야놀자, 롯데호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
또 각 기업별 인사 담당자와 입사 3년 내외의 신입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무 경험과 최신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30대 청년(선착순 40명)으로, 오는 22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박영희 공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공사에서는 관광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의 고용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관광일자리센터는 좀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할 것이다”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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