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베스트텍은 지난달 28일 필리핀 Ifugao 주립대학과 교육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필리핀 및 한국 정부과제 공동 신청과 주기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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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텍과 필리핀 Ifugao 주립대학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베스트텍] |
이날 베스트텍은 최신 하드웨어와 3D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실감형 학습 솔루션을 시연하며, Ifugao 주립대학 관계자 및 교수진에게혁 신적인 교육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러닝 환경을 선보였다.
특히 XR(확장현실) 기반의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와 몰입형 3D 교육자료, 하드웨어 솔루션이 현지 교육환경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Ifugao 주립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남서울대학교 가상융합학과 부교수이자 베스트텍 사회이사인 로보트 딘 교수가 ‘AI 및 XR 기술이 교육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로보트 딘 교수는 AI와 XR이 학습경험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양 국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디지털교육 솔루션 개발 및 현지화 전략을 함께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베스트텍은 필리핀 및 동남아 교육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적 교육기술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왕윤재 베스트텍 본부장은 “Ifugao 주립대학과의 협약은 필리핀을 비롯한 글로벌 교육시장에서 베스트텍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다”며 “양 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에듀테크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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