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청년마을 지원' 공로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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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김혜연 기자] 코레일유통이 청년마을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9일 청년마을지원단 주관으로 경북 의성 청년마을에서 열린 ‘2025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으며, 장관표창은 청년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총 11개의 기관이 수상했다.

 

  코레일유통이 ‘2025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왼쪽)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전국 철도역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및 상업시설을 통해 청년마을 상품의 판로 확대에 기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4월에는 익산, 순천, 정읍역에서 군산의 청년마을 ‘술익는 마을’이 생산하는 전통주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마을 사업을 알리고 상품 판로를 지원했다.

8월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마을을 대상으로 스토리웨이 편의점 입점 간담회를 개최해 상품 입점 프로세스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청년사업가 상품 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정부의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에도 앞장섰으며, 청년마을 방문을 확대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매년 청년의 날 행사에 물품 등을 지원하며 공식 후원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KTX 역내 광고매체나 상업시설의 결제 모니터를 통해 청년마을 홍보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사무실을 벗어나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청년마을과 연계해 지역 방문을 늘리고 관광을 활성화했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철도 인프라는 전국 청년마을을 널리 연결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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