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8월11일까지 청년들게 사회 진출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해마다 청년인턴을 채용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특히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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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
우선 일반 분야는 사무 및 기술업무 보조, 온라인 마권 발매 시행에 맞춘 경마일 현장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또 말산업 전문 분야는 승마 및 말 관리 보조와 말산업 관련 시험과 행사 지원을, 장애인 분야는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과 건전 경마 온라인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올해는 특히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 10시간 이상 수행한 사회공헌인재를 위한 별도의 채용 절차를 신설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을 우대해 서류전형 최대 만점의 10%까지 가점을 제공하고, 한국어 및 ICT 자격증 등 우대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청년인턴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분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수한 재능과 공익 활동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이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근무 우수자로 선발된 청년인턴에게 ‘2025년 신입사원 채용’ 면접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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