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중국배우 샤오잔(초전), 왕이보(왕일박, 유니크) 주연의 무협 드라마 '진정령'이 주간웨이브 1위를 탈환했다. 무려 5주만에 또 다시 아시아드라마 정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일 주간웨이브 아시아드라마 차트에 따르면 무협 드라마 '진정령'과 '봉신연의'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두 작품 모두 중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진정령'은 지난 5월 셋째주에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나 최근 일본 드라마 '사랑은 계속될거야 어디까지나'와 대만드라마 '상견니'의 강세로 잠시 순위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5주만에 다시 1위의 자리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주 31위였던 '맹의첨처'는 이번 주 9위로 급 상승했다. '맹의첨처'는 올해 1월 중국 youku에서 방영된 '맹의첨처'는 소설 陛下请自重(폐하, 자중하세요)를 각색한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주간웨이브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 5위를 기록했던 웨이브 최초 공개작 '세이렌'은 단숨에 2위로 치고 올랐다.
'세이렌'은 인어의 고향이라고 알려진 연안 도시에 나타난 미스테리한 소녀와 미스테리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국 드라마다. 시즌 1과 2는 웨이브에 모두 업데이트 되었으며, 지난 달 호평 속 종영된 시즌 3 또한 순차 오픈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영국 채널 4를 통해 방영된 영국 드라마 '휴먼스'는 웨이브 업데이트와 동시에 8위로 신규 진입했다. 휴먼스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유사한 휴머노이드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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