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 주최 ‘KBS119상’을 21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인명구조로 헌신적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매년 시상해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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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119상’ 시상식에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왼쪽 1번째)가 특별상을 받은 해병대 제1사단 조성민 대령(왼쪽 3번째)과 최영광 롯데케미칼 상무(왼쪽 4번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데 지난 4일 열린 시상식에는 5개 분야 27개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지급되는 상금은 각각 ▲대상 1000만원(1명) ▲본상 300만원(21명) ▲특별상 300만원(2명) 등이다. 대상·본상 수상자에게는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를 수여한다.
올해 대상은 충청북도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위가 받았다. 김 소방위는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수행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
특별상은 소방공무원의 건강개선을 위해 차량 지원과 소방안전교육으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롯데케미칼과 대민지원 활동으로 기여한 해병대 제1사단이 각각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교통·환경분야 사회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 중심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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