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는 트립닷컴그룹이 주관한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베스트 전략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페라리월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은 세계 각국 테마파크, 호텔, 항공사, 리조트 등 트립닷컴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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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트립닷컴그룹은 이용자수 기준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롯데월드는 이번 서밋에서 전 세계에서 12개의 파트너만 엄선하는 ‘베스트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글로벌 입장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고, 특히 방한 외국인 동선 등을 고려한 차별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또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항공사, 호텔, 공항, 결제수단 등과 연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라면 최소 한 번은 롯데월드 콘텐츠를 접하게 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더욱 강화된 롯데월드는 현재 테마파크인 어드벤처를 비롯해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신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애니메이션과 웹툰, 게임, 공연, F&B 등의 영역에서 외부 및 자체 IP를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롯데월드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마파크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입장객 유치에 앞장서는 좋은 전략 파트너사로서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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