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반스포츠와 함께 오는 10·17일 호스아일랜드 일원에서 ‘제1회 플레이 워크 호스아일랜드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주로 내에 조성된 호스아일랜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폐쇄된 후 지난 10월 재개장한 생태호수공원으로, 다양한 철새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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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걷기대회. [사진=한국마사회] |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는 호스아일랜드 산책로(2.5㎞)를 돌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스탬프를 많이 모은 우승팀에게는 완주 메달과 간식, 특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대왕 주사위로 승부를 가리는 ‘굴려라! 한판승부’를 비롯해 ‘슛 포 러브!’ ‘말마를 잡아라’ ‘복불복 신발양궁’ ‘메모리 챌린지’ 5가지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미션 외에 사계절 썰매장과 어린이 승마체험, 경마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1만원으로, 어반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어반스포츠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아일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도 즐기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 건강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아일랜드에서는 매주말 전기기차를 타고 호수를 관람하는 투어기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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