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온어스 그룹과 함께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온어스 그룹은 데이터 기반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이다. 종합보험에 특화된 전문 이륜차 렌트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어스’는 물론 이륜차 라이더와 배달업체 보험 컨설팅사 ‘온어스 인슈테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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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서울 마포 온어스 그룹 본사에서 박성록 DB손해보험 부사장(오른쪽)과 김종호 온어스 그룹 대표가 이륜차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따라서 양사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보험상품과 온어스의 노하우를 결합해 보험가입 채널을 확대하고 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의 이륜차보험 의무가입 정책에 맞춰 관련 시장 활성화와 함께 안전한 이륜차 문화를 조성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온어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손해사정’ 등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허위·과다청구가 만연한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건강한 시장문화 조성을 위해 라이더와 정비업체 등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에도 협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온오스 그룹과 협약을 계기로 이륜차와 운전자 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 안전을 함께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륜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시장 전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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