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8월23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수 십억원을 투자해 워터밤 속초를 유치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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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워터밤 속초 2024’.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올해는 한화손해보험이 대표 후원사로 나서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과 사당역 등 일부 역에서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워터밤 티켓(정상가 15만4000원, 사전 구매 7만7000원)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을 결합한 상품 및 객실 패키지를 기획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로 높아 여심을 저격할 수 있는 라인업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설악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신규 페스티벌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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