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이 ‘레전드 여성 선출’들로 구성된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열혈 훈련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25일(화) 밤 첫 방송하는 채널A의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 등 15인의 ‘스포츠 레전드’가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선수로 합류해 각종 훈련 및 경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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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왕' 훈련 현장. [사진=채널A] |
이런 가운데 ‘야구여왕’ 제작진은 국내에서 50번째로 창단된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훈련 현장 스틸을 공개해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해당 스틸에서 핸드볼 출신 김온아는 타석에서 안정된 스윙 폼과 함께 공에 대한 집중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소프트볼 출신 아야카는 정석적인 투구 폼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이며, 프로 투수급 피칭을 뽐낸다. 여기에, 축구 출신 주수진과 테니스 출신 송아는 각기 내야 땅볼과 플라이볼을 완벽히 포구해 탁월한 수비력을 예고한다.
선수단을 이끄는 ‘단감코’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단장 박세리는 직접 캐스팅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진지한 눈빛을 발산하고,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 출신의 감독 추신수는 공을 직접 피칭하면서 타격 훈련을 진두지휘한다. 코치진으로 합류한 이대형과 윤석민 역시 각각 주루와 투구 훈련을 도맡아 ‘맨투맨 코칭’에 나서는 등 ‘블랙퀸즈’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쓰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블랙퀸즈’의 일원이 된 선수들은 물론 단장-감독-코치진 모두가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쥐락펴락했던 주인공들인 만큼, 각각 ‘야구 선수’와 ‘지도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누구보다 강한 집중력과 승부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창단된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가 치열한 훈련과 야구에 대한 진정성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이들의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야구여왕’은 ‘강철부대W’의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 1·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스포츠 예능으로 더한 기대와 관심을 부르고 있다. 야구는 처음이지만 승부는 익숙한 각 분야 ‘스포츠 여왕’들이 본격적으로 ‘야구’에 도전하며, 대한민국 여성 야구의 붐을 새롭게 일으킬 채널A ‘야구여왕’은 25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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