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왓챠가 CJ CGV와 영화 콘텐츠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및 플랫폼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에 위치한 CJ CGV 본사에서 지난 9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왓챠 박태훈 대표, CJ CGV 최병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의 의의를 다졌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CJ CGV와의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왓챠만의 노하우와 데이터 관련 기술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왓챠는 2016년 1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출시하고,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감상 패턴과 선호도를 고려한 취향별 맞춤 콘텐츠를 추천 및 제공하고 있다. <체르노빌>, <킬링 이브>, <와이 우먼 킬> 등의 독점작을 서비스하는 것과 더불어, UHD 4K 지원 콘텐츠, 돌비 및 HDR10+ 기술 적용 등 최적의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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