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15주 동안 시청자들의 설렘을 책임졌던 채널A '하트시그널5'가 화제성 지표까지 휩쓸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1일 막을 내린 '하트시그널5'(연출 박철환, 김홍구)는 종영과 동시에 각종 화제성 지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8주 연속 화제성 톱5를 유지하는 꾸준한 저력을 보였고, 종영 직전에는 4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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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5'. [사진=채널A] |
세부 순위 역시 눈에 띄었다. TV-OTT 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8주 연속 지켰고, 네티즌 반응과 여성 관심도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검색 반응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우열과 강유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성과는 화제성보다도 공감이었다. 출연진들이 계산되지 않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은 한 편의 연애 예능이 아닌 청춘들의 성장기를 지켜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가운데 박우열과 강유경은 방송 내내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첫인상 선택부터 마지막 선택까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어갔다. 관계가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끝내 진심을 선택했고, 그 과정은 온라인에서 '우유경'이라는 애칭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공식 데이트 후 차량 안에서 박우열이 강유경의 손을 잡고 말없이 "좋아해"를 전한 장면은 시즌을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혔다.
최종회에서는 두 사람의 해피엔딩이 완성됐다. 박우열은 "내 최종 선택은 너"라며 강유경에게 달려갔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포옹했다. 이어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현실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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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5'. [사진=채널A] |
출연진들의 한마디도 방송 이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강유경의 "너무 금방 좋아했어요", "가시밭길이어도 걸어가 보자"는 고백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박우열의 "너는 나를 찾아줘" 역시 대표적인 명대사로 남았다. 여기에 정준현의 "낭만에는 낭비가 따라야 낭만이다", 최소윤의 "나사좋시", 김민주의 "이 한 달은 온통 오빠였다"는 말도 시즌의 감성을 더했다.
연예인 예측단 역시 마지막 방송에서 깊은 여운을 감추지 못했다. 김이나는 "현실 같지 않은 사랑을 본 느낌"이라고 했고, 츠키는 또래 청춘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몰입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번 시즌은 남의 연애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게 만든 작품이었다"고 의미를 짚었다.
박철환 PD와 김홍구 PD는 "20대 청춘들의 떨림과 설렘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방송 종영 후 박우열과 강유경이 '현실 커플'이 됐음을 알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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