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이범석 청주시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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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브랜드지수’ 이미지 |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은 충청도 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05만 705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은 1위 이범석 청주시장에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2위), 이완섭 서산시장(3위), 조길형 충주시장(4위), 오세현 아산시장(5위), 송기섭 진천군수(6위), 송인헌 괴산군수(7위), 오성환 당진시장(8위), 이재영 증평군수(9위), 김창규 제천시장(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충청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1위를 수성한 것은 지역 현안 메시지의 전달력과 정책 신뢰도가 꾸준히 온라인 여론에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충청도 지자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역균형 및 생활밀착 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가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성환·이재영·김창규 시장의 TOP10 진입과 박정현·최재구·이응우 시장의 탈락은 체계적인 IMC 마케팅 활동의 지속 여부가 판가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충청권에서도 ‘정책 전달 방식’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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