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S일렉트릭, 초고밀도 GPU용 전력 솔루션 실증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0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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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가 LS일렉트릭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적용할 차세대 직류 전력 인프라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IDC 전력 인프라 고도화 및 차세대 직류 전력 솔루션 공동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권용현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LS일렉트릭는 AIDC 전력 인프라 고도화 및 차세대 직류 전력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유플러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과 LS일렉트릭의 전력 솔루션 기술을 결합해 직류 기반 전력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27년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확보한 전력 데이터와 전력계통 설계안을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바탕으로 AIDC 전력 솔루션과 전력 데이터 분석·진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800V 직류 배전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도 검증한다.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전력 손실을 낮추고 대규모 GPU 서버가 밀집된 환경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초고밀도 GPU 서버 환경에 맞춘 전력 솔루션 개발도 추진한다. AI 추론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순간 변동폭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액체 냉각에 이어 전력 분야까지 AIDC 기술 범위를 확대한다. LG전자의 액체 냉각 솔루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배터리 등을 연계해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직류 배전 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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