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 빈방·대학생 연결 ‘한지붕 세대공감’ 모집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07:09:29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어르신의 빈방과 대학생의 주거 수요를 연결하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동대문구는 60세 이상 주택 소유자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주거공유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대문구 청사 전경 [사진=동대문구]

‘한지붕 세대공감’은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의 빈방을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서울시 주거공유 사업이다.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어르신에게는 임대수입과 세대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학생은 별도의 보증금 없이 주택 여건에 따라 월 30만~40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학생이 사용할 방의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입주환경 개선비로 방 1실당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면서 방 1개 이상을 보유한 60세 이상 주택 소유자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다.

어르신은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청량리동과 휘경동 등을 중심으로 총 6개 주택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관내 대학·대학원과 동주민센터,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